AT&T 배당금 입금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방법

2월 2일 자로 AT&T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AT&T에 대해 투자를 한 것이 작년 9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투자를 할까 말까 고민했던 글도 있었지만 AT&T만의 안정성, 5G, HBOMAX 등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투자해서 지난 11월 3일에 배당금을 받고 두번째 받는 배당금입니다. 배당금을 받았다면 이 배당금이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을 해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확인할 때 필요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금 입금 확인하는 방법 썸네일

 

     

    배당금 2회차

    반가운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AT&T는 분기배당을 해서 11월, 2월, 5월, 8월에 배당을 합니다. 

    주식으로 한 달에 100만 원 배당받는 방법에서 자세히 소개한 바가 있지만 이번 달 배당금과 관련해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받은 배당금은 총 297.03입니다. 

    dividend.com에 접속해서 AT&T의 ticker인 T로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Ex-Date입니다. 배당락이라고 해서 해당 날자보다 이전에 매입한 주식에 대해서만 배당이 지급된다는 사실입니다. 배당금이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2021년 1월 8일 이전에 AT&T 주식을 몇 개 보유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한 주당 배당금이 얼마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2.08달러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했나요? 한 주를 가지고 있다면 1년에 2.08달러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분기별로는 4로 나누어서 0.52달러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보유한 672주 에 0.52달러를 곱하면 349.44달러입니다. 여기에서 15% 세금을 제하면 297.024달러입니다.

    실제로 입금된 것은 297.03달러이네요. 정확하게 입금이 되었습니다. 

     

     

    AT&T 천주교에 대해 알아보자

    AT&T 주식을 1000주 가지고 있다고 하면 분기별로 얼마나 배당을 받을 수 있을지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1000주 * 0.52달러 * 0.85% = 442달러입니다. 한 달에 받는 금액은 여기에서 3으로 나눈 147.3달러가 됩니다. 

     

    현재 주가 29달러라고 가정하고 계산해보면 29,000달러, 즉 한화로 32,407,500원(금일 환율 1117.5 적용)이면 매달 147.3달러, 즉 한화로 164,608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으로 치면 약 6% 수익률입니다. 

     

    연 6% 수익률이면 누군가는 만족할 것이고, 누군가는 부족할 것입니다. 6% 수익률도 좋다고 생각하고 추가로 AT&T 주가도 조금씩 성장하는 것은 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AT&T를 매수하면 됩니다. 

     

    다음 Ex-Date는 4월 초가 될 예정이니 그 전에만 매수하면 5월에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AT&T회사는 통신회사이지만 종합 미디어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HBOMAX를 통해 개봉한 원더우먼 영화를 통해 AT&T가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같이 영상 스트리밍 사업도 잘 될 것인지 살펴보는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종합 미디어 회사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원더우먼 1984 영화에 대해서는 시시했다는 의견도 있었고 재미있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중요한 것은 이 영화로 인해 HBOMAX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AT&T의 수익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과적으로 2020년도 4분기 실적은 주당 순이익이나 매출이 예상치를 넘어섰고, 5G를 앞세운 무선통신 사업의 탄탄한 성장과 HBOMax의 예상 이상의 선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DirecTV는 내다 팔면서 손실 처리하여 순이익은 감소되었지만 건강한 자산 위주로 재편하는 등 중요사업 위주의 투자 그리고 문제가 되고 있는 부채규모를 감소하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 등이 앞으로의 AT&T를 잘 만들어 가리라고 봅니다. 

     

    배당수익을 노리면서 주가는 덤으로 얻는다는 마음으로 투자할 사람에게는 적합한 종목이지만 10% 이상의 수익을 단기간에 내야겠다는 투자자라면 다른 주식을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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