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17일차(1/5, 화) - 문장 수집

2021년 1월 5일 화요일입니다.

직장인의 미라클모닝 100일 도전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시작합니다. 

 

직장인의 미라클 모닝 100일 도전기

직장인도 미라클모닝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그전에 왜 미라클모닝을 해야 할까요? 버려지는 시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피곤함에 절어서 무의미하게 보는 드라마 졸면서 보다가 잠에 들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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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모닝 17일차가 시작됐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큰 그림은 정해졌고, 세부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건강증진, 가계경제강화, 그리고 즐거움찾기로 정해졌고 각 분야별 목표지표를 정하고 있습니다. 

    세부 지표가 정해지면 게시판이든, 마우스패드든, 명함이든 연필이든 보이는 모든곳에 인쇄해서 매진해 볼까 합니다. 

    직장인 미라클모닝 루틴 - 스트레칭, 명상

    3분 스트레칭과 1분 명상을 합니다.

     

    직장인을 위한 3분 스트레칭, 1분 명상

    아침에 일어나면 굳어있는 육체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스트레칭을 루틴화 해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세요. 스트레칭을 통해 자고 있는 세포들을 하나둘씩 깨우면서 뻐근한 몸을 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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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부엌의 창문을 조금 열어서 새벽공기를 마십니다. 

    바깥에 눈이 내렸었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이런 풍경을 보니 가슴이 시원합니다. 

    The air was crisp and cold. The sky begins to get lighter. 

    오늘 읽은 애들 동화책에 있는 표현이 이렇게 딱 맞네요. 

     

    이런 소소한 즐거움과 아침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미라클모닝을 추천합니다.

    직장인 미라클모닝 루틴 - 생각정리 노트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정리가 되지 않을 때 그냥 차분히 노트에 할일을 적어보는 것만으로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좀 더 할일 오리엔티드가 되는 느낌입니다.

    작성하다보면 GTD(Get Things Done) 방식으로 해야할 것들을 잘개 쪼개기도 하고 큰 제목 정도로 기록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작성해도 상관없습니다. 적으면서 적당한 레벨을 찾아갑니다. 

     

    독서 - 헨리 데이빗 서로우 <월든>

    어제 읽은 독서 편에 이어 오늘은 4장 "숲의 소리들" 편입니다. 

    어제 독서이야기에서는 사람이 하는 고민은 예전에 이미 다른사람들이 했던 고민이고 그것에 대해 먼저 고민한 사람들의 이야기 즉, 고전을 읽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요즘 새로운 소식, 트렌디한 것들에 대한 관심은 우리로 하여금 고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지적능력을 향상시키고 내면의 성숙을 위해서는 고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4장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잘 고른 책이고 고전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책에만 몰두하여 그 자체가 방어니며 지방어에 지나지 않는 어느 특정의 언어들만 읽는다면, 우리는 정말 중요한 언어를 잊어버릴 위험이 있다. 

    지나치게 책에만 몰두하지 말고, 단순한 독자에 머물지 말고 제대로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당신 앞에 놓인 것들을 직시하고 운명을 읽어라, 그리고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디뎌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것들 - 코로나, 경제불황, 불확실, 안전지대 없다 - 을 직시하고 운명을 읽는 것에만 머물지 말라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서로우가 숲에서 살며 유유자적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가 한대 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대단히 진취적인 사람이 아니었을까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그도 콩밭을 가꾸는 여름에는 책을 읽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것은 그에게 여백이었고, 그 여백에 식물처럼 성장했을 것이라고...

    영어원서 읽기 - Magic Tree House #12

    Polar Bears Past Bedtime을 읽습니다. 

    오늘은 3장, 남매 앞에 짠하고 도움의 사람이 나타났네요. 

    They huddled close together.

    quickly pulled pants on over his pajamas. 

    The snow was still drifting down.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타고 Seal hunter가 소리칩니다. "Mush~!" 이랴~!

    블로그 기록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던가."
    "How many a man has dated a new era in his life from the reading of a book."

    - 헨리 데이빗 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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