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스왑 스테이킹 현황(10만원에서 950원까지)
- 비트코인 셀프커스터디
- 2022. 10. 9.
클레이스왑은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최대 DEX입니다. 클레이를 스테이킹하면 이자를 줍니다. 클레이를 스테이킹하면 이자를 주는 곳은 이곳 말고도 있지만 클레이스왑은 이자를 KSP로 줍니다. 그리고 이 KSP를 스테이킹하면 마치 주주처럼 여러가지 안건에 의견을 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킹을 할 때도 이자로 KSP를 줍니다. 한 때 10만 원이었던 가격이 오늘 9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상황을 체크해볼까요?
먼저 클레이스왑의 거버넌스 코인인 KSP를 믿고 클레이튼을 믿었던 많은 사람들과 10만 원 근방에서 매수를 시작했던 사람들은 지금 손해가 클 것이라고 봅니다.
가격 하락의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장의 침체 : 가상화폐를 사려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는 현상
- 전반적인 글로벌 금융위기 :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주식 동반 하락 영향
- 전쟁의 위기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과 대만, 한국과 북한 여기에 미국의 개입
사실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전부 안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전쟁의 위기가 감도는 국가들은 비트코인을 통한 송금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그렇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swift 배제에 따라 해외에 송금할 길이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보내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 됩니다.
클레이스왑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비트코인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비트코인이 잘 되어야 다른 암호화폐가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활발해지면 다른 코인들의 거래(스왑)나 스테이킹도 활성화될 것이고 그중에 한국의 김치 코인 대장격인 클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KSP도 활성화될 것입니다.
클레이스왑 전망
클레이스왑이 잘 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화폐 질서를 재편하는 정도의 파급력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봅니다.
- 기존 금융거래의 큰 거래 비용,
- 중앙기관이 개입되어야만 거래가 가능한 구조,
- 비합리적인 국가의 통제 등등
코드만으로 은행처럼 환전과 송금이 이루어지는 서비스가 언젠가는 대중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스왑사이트, 스테이킹 등이 활성화되고 대중화되면 전통 은행을 오히려 위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시장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쩌면 지금 투자자들은 그 혜택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그런 시절이 올 것이라고 믿고, 한번 오면 기존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입니다.
왜 클레이스왑인가?
그럼 유니스왑, 스시스왑, 팬케이크스왑 등등을 제치고 왜 클레이스왑인가? 사실 클레이스왑이 제일 안전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클레이의 클립지갑으로 할 수 있었고, 클립지갑은 메타마스크나 카이카스와 같은 개인지갑이면서도 카카오라는 뒷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클레이튼 기반에서 이더리움 기반으로 프로젝트들이 옮겨가고, 클레이튼의 어리숙한 운영(수수료 증가 등)이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코인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클레이튼 기반으로 오지스가 만든 클레이스왑은 가장 투자하기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은 다른 프로젝트들에 비해 처참한 수준입니다.
최고 10만 3천 원을 찍고, 역대 최저인 초기 가격 500원에 수렴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이 이렇게 가격을 100토막 이상이 나도록 한 것일까요?
계속 투자해도 될까요? 스테이킹 이자는 계속 팔까요? 8배 부스터는 해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클레이스왑 투자 전략
대부분의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저도 손해 중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8배 부스터는 계속 지속하고 있으며, 나오는 이자들은 현재 따로 모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약 1만 6천여 개를 스테이킹하고 있으며 매일 나오는 이자는 한 달 전부터 별도로 모아 두고 있습니다.
투자를 다각화하기 위해서이고, 가격이 갑자기 크게 떨어진 코인들 중심으로 스왑하여 모아가려 합니다.
그동안 클레이스왑 투자가 거의 80% 이상이라 다각화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했고, 클레이스왑 8배는 지속적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반감기 두 번 정도는 지나고 지속할지 다시 한번 검토할 예정입니다.
투자는 자신의 신념으로 정하자
남의 말 듣고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판단해보고, 여유자금으로 급하지 않은 돈으로 투자하기를 권합니다.
결혼자금, 등록금, 전세금, 대출금 등 용처가 있는 돈으로 투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급해지고 실패할 경우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암호화폐 투자는 정말 당장 쓰지 않고 몇 년을 두어도 되는 돈만 소액 투자하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한 곳에 몰빵 하지 맙시다.
암호화폐, 주식, 부동산 등 나누어서 투자합시다.
투자금이 부족해서 여러 분야 중 한 분야만 한다고 해도 하나의 종목에만 몰빵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저도 그래서 80% 이상의 클레이스왑투자를 이제 조금씩 다른 곳과 함께 분산하려고 합니다.
누가 그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제가 스스로 정한 것입니다.
그 책임도 나에게 있고, 그 수익과 손실도 나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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