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스왑 스테이킹 수량 계산하는 방법 | KSP 1,000개면 이자가?

클레이튼 클레이 보유자 주목 | 클레이 예금하고 이자받자에서도 언급했던 것과 같이 클레이와 클레이스왑은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클레이스왑에 KSP를 스테이킹 하면 매일 몇 개의 KSP를 이자로 받을 수 있을지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절대 KSP 투자를 추천하거나 독려하는 것이 아니며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실제 투자시에는 맨 아래에 있는 위험사항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본 후에 할 것을 추천합니다.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신이 보유한 클레이스왑 개수 × (현재 수익률 - 0.15) } / 360 = 일 이자로 받을 KSP 수량

 

위와 같은 수식에서 넣어야 할 숫자들과 360으로 나누는 의미 등에 대해서는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00개의 KSP를 1년간 스테이킹 할 경우를 가정해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사례로 계산 방법 알아보기

 

 

오늘 현재 수익률은 아래와 같이 클레이스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1년 스테이킹 시 112.49%

 

위에서 보면 예상 수익률이 28.12% ~ 112.49%로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스테이킹을 하는 기간에 따른 이율을 의미합니다. 

 

 

스테이킹 기간 선택에 따른 수익률 변화

 

 

스테이킹 기간은 4개월, 8개월, 12개월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KSP 홀더들은 12개월을 선택해서 최고 수익률을 기대하려고 합니다. 

 

그럼 1,000개의 KSP를 예치했을 때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 1000개 X (112.49%-15%) } / 360 = 2.708055555555556 개

 

KSP 1,000개 스테이킹 시
매일 2.7개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 의문점이 있을 겁니다. 

첫째, 왜 360으로 나누는가? 1년 365일을 기준으로 365로 나누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 클레이스왑은 매달을 30일로 세팅해서 12개월 360일로 프로그램되어 있다고 합니다. 

둘째, 수익률에서 왜 15%를 빼는 것일까요?

- 여기에 대한 답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클레이스왑 개발진 수수료 15%

 

 

클레이스왑 개발진 수수료로 매일 채굴되는 KSP에서 15%를 차감합니다. 

출처 : klayswap documentation

 

따라서 KSP 스테이킹이 시작된 2년 동안은 15%가 개발진의 수수료로 나가고 이후부터는 별도 차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2년 동안 투자가 손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초창기에 들어온 투자자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누렸기 때문에 , 그리고 KSP 가격은 2년 후 반감기를 거치기 때문에 가치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이득이라고 봅니다. 다만 요즘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테이킹에 따른 이자와 추가로 vKSP 확보

 

 

스테이킹을 4개월 하면 수익률이 낮고, 12개월을 할 경우 수익률이 높은 것은 위에서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수익률 뿐만 아니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vKSP 개수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스테이킹 기간에 따른 vKSP 수량

 

즉 1000개의 KSP를 1년 스테이킹하면 4000개의 vKSP를 줍니다. 그럼 vKSP는 무엇일까요? 바로 예치풀에 투표(보팅)를 통해 예치풀에 보상으로 부여할 KSP의 양을 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vKSP 풀 투표 최대한 유리하게 하는 방법 | 스냅샷 타임락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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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투자한 시뮬레이션

1,000개를 1년 투자했을 때 매일 2.7개의 KSP가 채굴되고 추가로 vKSP 보팅으로 인한 수익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3만 원 시가로 매일 8만 원 이상의 수익입니다. 한 달에 240만 원의 수입이네요. 

 

1,000개의 KSP를 구매하려면 3천만원 이상의 금액이 필요한데 매월 240만 원이라면 상당히 큰 수익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당장 투자를 결정하지말고, 몇 가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클레이스왑이 망하지 않을까? 어느 날 접속 자체가 안되지는 않을까?
2. KSP 가격이 폭락하지는 않을까?
3. KSP 수익률이 매일 떨어지고 있는데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

상기 3개의 가정에 대해 생각해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아니면 상기 위험을 무릎쓰고 고수익을 위해 내가 감내할 만한 수준의 투자금액(전부 잃어도 될만한)으로 시도해볼 수 있겠네요. 

 

그동안에 투자한 경험에 관한 글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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