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장에서 냉정해지는 법 | KSP 채굴 진행현황
- 비트코인 셀프커스터디
- 2021. 5. 22.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비트코인부터 알트코인까지 큰 하락이 나온 한 주였습니다. 비트코인이 42,000달러를 지지해야 한다고 했지만 3만 달러대로 내려앉는 때부터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항상 하락은 공포를 줍니다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 상승이 와서 그때의 손절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3만달러 예측한 사람의 분석
아래 비트코인이 3만 달러가 되는 케이스에 대해 예측한 사람이 있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3월 15일에 예측한 것인데 저렇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여러 예측 중에 하나라 하더라도 저렇게 이전 그래프와의 동일한 패턴을 찾아 예측한 것은 참 신기합니다. 차트가 과거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것일까요?
이렇게 예상이 매번 적중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위의 경우에도 3만달러가 되는 케이스라고 예상한 것이기에 여러 예상 경우의 수 중에 하나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순환장세 | 싸이클링 매매가 필요한 순간
항상 그랬듯이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한 후에 알트코인이 상승이 옵니다.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하면 알트코인은 더 크게 하락합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수익을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하방으로 기대보다 더 크게 언더 슈팅하면 다시 반등하면서 오버슈팅을 하는 그야말로 예측불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로는 냉정해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언제나 하락은 - 특히 예상보다 큰 하락은 패닉에 몰아넣습니다. 1억을 투자한 부자가 3천만원 손실을 갖는 경우보다 이제 막 코인에 입문한 대학생이 100만 원을 투자했는데 20만 원 손실을 보면 더 안절부절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해액의 절대적인 크기보다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더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투자금을 넣어야 합니다. 아주 소액이라하더라도 평온한 마음으로 투자를 할 수 있을 때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냉정해지려면 과도한 욕심은 금물입니다.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욕심 때문에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손해가 나더라도 계속 홀드할 수 있다면, 부자가 될 것이라는 바이낸스 CEO 자오장펑의 이야기는 공감이 갑니다. 중국사람처럼 생기고 이름도 중국사람의 이름이지만 국적이 캐나다라고 합니다. 뭔가 바이낸스는 중국 거래소 같지만 홍콩에 만들었다가 일본으로 갔다가 지금은 몰타에 본사가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급락할때는 더 큰 손해가 나기를 꺼리는 인간 본성으로 손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손절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인지 나쁜 선택인지는 당장 나타나지 않습니다.
넥슨과 테슬라는 이번에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고 합니다.
테슬라, 넥슨의 비트코인 투자 | 매입규모와 평단가 공개
이번에 손절한 투자자들이 맞는 판단일지, 넥슨이 맞는 판단일지는 훗날 밝혀지겠지요. 만약 내가 한 투자가 실패했다면 실패를 인정하고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복기해보아야 하겠습니다.
클레이스왑 현황 | KSP 큰 하락에 추가 매수
클레이튼 클레이와 클레이스왑도 역시 이번 장에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하락장에 추가 매수해서 스테이킹을 했습니다. KSP 이자로 분배되는 코인이 쌓이는 속도가 좀 빨라졌습니다. 300개 정도를 스테이킹 할 때와 이번에 추가하여 500개를 스테이킹할 때의 속도가 다르긴 합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클레이스왑이 안전하다거나 장기적으로 좋다거나 하는 것은 잘 모릅니다. 절대 투자 권유는 아니고 직접 투자 전에 간접 경험 차원에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클레이스왑 KSP 채굴 | KSP 이자 받기 나도 할 수 있다
복잡한 이론 설명 없이 아주 쉽게 매일 늘어나는 KSP를 채굴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가진 클레이튼 코인을 클레이스왑 pool에 예치한 후에 예치의 대가로 KSP를 이자처럼 지급받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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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예치 현황
KSP 예치하여 나온 KSP와 조금 가지고 있던 KLAY를 이용해서 페어예치한 현황입니다. 이왕이면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합니다. 최근에 BNB와 BELT, 그리고 XRP가 풀에 포함되면서 아래와 같은 페어로 예치해봤습니다.
몇 번 페어예치를 하다 보니 하락장에서도 내가 원하는 코인의 개수를 늘려가면서 보유할 수 있어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투자를 해보면서 몸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네요.
vKSP 폴 투표 현황
아래와 같이 1/4씩 보팅을 해서 원하는 코인을 이자로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KSP 스테이킹으로 나오는 KSP와 별개로 추가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예상 수익률이 많은 것들 중심으로 보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다보니 내가 페어예치한 풀에 투표를 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네요. 폴투표하면 페어에 포함된 코인을 거래수수료 명목으로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KSP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매일 1KSP 를 받아도 현금화할 경우의 수익률은 상당히 떨어졌네요. 그리고 애초에 스테이킹한 500여 개의 KSP 가격 자체가 떨어져 원금 손실인 상황입니다. 향후에 KSP 가격이 전고점 10만 원 이상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투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자는 언제나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게 본인의 판단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이득과 손실 모두 본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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