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을 하면서 명상의 진가를 알게되었습니다

지난 12월부터 시작한 미라클모닝을 매일 지속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 그럴 경우에는 출근하기 바빠서 독서는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칭과 명상은 빼먹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올린 것이 미라클모닝 35일 차네요. 50일 차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얻는 것들에 대해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미라클모닝으로 배운 것들 썸네일

 

    미라클모닝 하면서 알게 된 사실

     

     

    처음에는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책도 많이 읽고 영어도 매일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으려면 세수도 해야 하고 덜 깬 잠도 깨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스트레칭과 명상을 포함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50일째로 딱 절반 정도 된 시점에서 보니 저한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스트레칭과 명상이었습니다.

     

    스트레칭과 명상

    스트레칭은 잠을 깨기 위함이고 명상은 뭔가 아침에 하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이 둘을 하지 않으면 하루가 잘 시작이 안될 정도입니다. 스트레칭은 짧으면 1분 길면 5분~10분 정도 하는데 몸 전체를 깨워주는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이 느낌이 중독성이 있어서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하게 하는 동력이 됩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웠다면 명상으로 정신을 가다듬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고민거리가 많습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하는 순간 코끼리가 생각나는 것과 같이 생각은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 회사의 일이 밤에까지 영향을 주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회사일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가정에 일이 있다던가 사람관계에서 복잡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누구는 이렇게 하라고 하고, 누구는 이렇게 하는 게 좋다고 하기도 합니다.
    • 주식 투자를 하는 우리들은 주식을 더 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 급락하면 어쩌나, 지금이 기회인가 등등
    •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보이지 않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하기 어려울 때에는 그냥 아무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머릿속에 맴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침마다 스트레칭 후에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면서 물 끓는 소리에 집중하면서 내가 숨을 들이마시고, 숨을 내쉬고 하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명상의 힘

     

     

    컴퓨터를 사용하다가도 이것 저것 창을 많이 열어두고 유튜브나 음악을 들으면서 문서를 작성하고, 문서에 필요한 이미지를 검색하다가 오늘의 뉴스도 보고, 그러다가 SNS도 하고, 어느새 10개 까까운 탭이 열려있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곳에 관심이 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꼭 해야 할 탭 하나만 열어두고 나머지를 다 닫아버리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다시 탭이 하나씩 열리고 우리의 정신은 번아웃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명상은 열린 하나의 탭마저도 닫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머리를 비워버리는 것이지요. 가부좌를 틀고 나를 만나고 해탈을 하기 위해서 명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를 다른 모든 잡념에서 떨어 뜨려 놓는 것입니다. 그냥 1분에서 5분 동안 들숨 날숨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뭔가 소리를 치고 싶거나 분노가 끓어오르거나 극단적인 생각들이 넘칠 때 그냥 눈을 감고 아무 생각하지 않도록 숨 쉬는 것에만 집중하면 무언가 이런 분노, 극단적인 생각 들이 그냥 나를 지나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명상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타이탄의 툴과 같은 도구였던 것이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숨쉬는 것에 집중하면서 여유가 되면 정말 기분 좋은 상상을 합니다. 내가 정말 부자가 되어서 저택 같은 곳에 살면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친구들도 불러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 같은 것을 생각하면서 그것이 곧 이루어질 것 같다는 느낌에 집중합니다. 내가 정말 멋있는 사람이고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너는 정말 멋진 놈이야, 넌 정말 매력적이야, 넌 ooo을 정말 잘할 수 있어 라고 자기 자신에게 얘기해줍니다. 

     

     

    갖고 싶은 것을 이미 가진 것처럼 생각하는 명상의 효과

    내가 추구하는 것을 이미 가진 것처럼 생각하는 것,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것 같은데 바로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내가 원하면 온 우주가 나를 도와줄 것이다"라는 비슷한 것을 본 것 같습니다. 이미 가진 것을 가졌을 때 나의 느낌을 기억하고, 주변 사람들이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장면을 집중해서 느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의 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는 것을 한 50일을 해보니 어느재 습관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매일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서 일찍 일어나는 것도 알람이 없이도 일어나 집니다. 

     

     

     

    습관 만드는 법

    무엇을 할 지 분명해야 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명확한 루틴을 정했습니다. 

    • 아침 5시에 일어나겠다.
    • 세수하겠다. 
    • 아침 새벽공기를 마신다.
    • 커피포트의 물을 끓인다.
    • 스트레칭을 한다.
    • 명상을 한다.
    • 노트에 자신감 있는 말을 적는다.
    • 책을 읽는다.  

    쉬워야 하고 그것을 달성했을 때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지요, 창문을 빼꼼 열고 새벽공기를 맡는 기분이 좋은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기억하기 위해 "오늘 새벽 공기를 맡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라고 말로도 내뱉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스스로 세뇌가 돼서 안 하게 되면 뭔가 찜찜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스트레칭과 명상은 이미 만족도를 넘어서 이제 중독이 되었고, 나에 대한 확언(오늘 미라클모닝 충분히 잘했어. 오늘 000도 성공적으로 끝낼 거야. 올해 목표 000도 하루하루 이루어지고 있어)을 노트에 쓰는 것도 실제 이루어진 후에 느낌을 생각하면서 씁니다. 정말 온 기운이 나한테 온다는 느낌을 가지고 말이지요. 

     

    여러분들이 미라클모닝이나 스트레칭, 그리고 명상의 좋은 점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하게 되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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