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미라클모닝 9일차 - 12월 28일 월요일
- 미라클모닝
- 2020. 12. 28.
직장인의 미라클모닝 100일 도전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시작합니다.
미라클모닝 9일차
9일차 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어수선 하지 않게 습관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책을 조금씩이나마 읽고, 영어 원서도 읽으면서 아침 한시간의 성취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5시 15분 경에 기상했습니다.
5시에 기상해야 하는데 어제 일이 있어 좀 늦게 잤습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일어나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 시간 1분에 얽메이다보면 지칠 것 같아 15분 정도 늦게 일어난 것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즐겁게 오래 지치지 않아야 100일 동안의 아침 루틴을 지킬 수 있습니다.
3분 스트레칭과 1분 명상을 합니다.
3분과 1분은 최소 시간입니다.
주말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내키는대로 넉넉하게 합니다.
하지만 바빠도 최소시간만큼은 하려고 하고 있어요.
직장인 미라클모닝 루틴
미라클 모닝으로 fly high 해봅시다
노트에 오늘의 다짐을 적습니다.
매일 +1 하는 삶을 살자는 오늘의 다짐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일도 적습니다.
어제 해야 할 일은 다 했는지도 자연스럽게 체크하게 되고 만약 하지 못한게 있다면 오늘 일로 옮겨 적습니다.
오늘은 영어 공부에 대한 다짐을 하면서 좋은 문장을 어떻게 수집하고 외울지에 대해 고민해보기로 합니다.
책을 폅니다.
김영하 산문 "여행의 이유" 를 폅니다. 이번 주 수요일이면 다 읽을 것 같습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와 관련된 이야기가 공감이 갑니다.
오디세우스는 위대한 장수이지만 자신이 어딘가에서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괜히 키클롭스들의 나라에 가서 키클롭스가 자신의 명성을 알아서 대접해주기를 바라다가 괜히 부하직원들만 죽게 됩니다.
우리도 내가 이런사람이야 하는 마음으로 나를 알리기 위해 애쓰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여행을 가면 내가 교수이든, 작가이든 그런 것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한국에서는 000이야 하면서 대접받으려는 사람을 현지인이 어떻게 바라볼까요.
원서를 폅니다.
원서 두번째 책을 읽고 있습니다. 지난번 책보다는 훨씬 쉬운 책이라 두께는 조금 더 두꺼워도 지난번 책보다 진도 나가기가 수월합니다.
영어책은 구글에서 검색하면 의외로 원문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책 Junie B. Jones, Smells Something Fishy 도 pdf 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네요. (여기에서 링크 이동하기)
직장인 미라클모닝 루틴 - 블로그 기록
오늘도 하루를 미라클모닝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9일차를 해보니 100일 도전 불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