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청약 | 주말 치킨값 벌기
- 투자이야기
- 2021. 7. 9.
SD바이오센터 공모주 청약이 오늘 금요일 마감됩니다. 청약은 장 시작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균등배정을 받기 위한 전략과 청약으로 수익은 어느 정도가 될지 한번 예상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청약 할만 하다입니다. 단, 주의사항도 있으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SD바이오센서 어떤 기업?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이다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작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 진단키트를 약 7억 개 팔았다고 합니다. 명실공히 판매량 기준 세계 1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진단키트는 작년 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9월에는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까지 따낸바 있습니다.
사실 씨젠이 진단키트 대장주인줄 알았는데 이런 기업이 있었네요.
별 관심 없다가 위와 같은 회사의 주력 사업 내용을 보고 공모주 청약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 강남 현대백화점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진단자 수가 갑자기 늘어서 아이러니하게 이런 상황이 호재가 될 수도 잇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호재는 누구도 바라지 않는 상황이지만 투자자의 마음은 차가워야 하겠지요. 어쨌든 진단키트를 통해 이런 감염상황을 잘 타개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은 주주로서 후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겟습니다.
SD바이오센서 청약 가능 증권사
오늘이 청약 마지막 날입니다. 빠르게 SD바이오센서 청약 가능한 증권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본사항 체크 먼저 합니다.
- 청약일 : 7월 8일 ~ 7월 9일
- 환불일 : 7월 13일 화요일
- 상장일 : 7월 16일 금요일
- 공모가 : 52,000원
- 청약 가능 증권사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청약 가능한 증권사의 배정 수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 NH투자증권 : 약 670만주
- 한국투자증권 : 약 520만주
- 삼성증권 : 약 149만주
- KB증권 : 약 149만주
가장 경쟁률 낮은 증권사로 실전 청약
첫날 경쟁률이 발표가 되어 관련기사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습니다.
위의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과 인수단인 삼성증권·KB증권에서 집계된 청약 증거금은 3조4846억4038만원이다.
경쟁률은 29.9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같은 수량이 배정된 KB증권은 21.46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결론 현재까지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KB증권이라는 점입니다.
KB증권 앱으로 신청해보기
KB증권 Mable 앱으로 신청해보겠습니다.
먼저 홈메뉴에서 검색을 통해 "공모주"를 검색하면 "공모주/실권주 청약" 메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청약계좌와 청약 수량만 입력하면 끝입니다.
균등배정 전략
10주를 신청하면 균등배정 물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똑같이 10주씩 4곳의 증권사에 신청을 한다면 대략 추첨까지 포함할 경우 2주~4주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경쟁률이 높다면 모두 한 주도 못 받을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장외시세
장회 거래 시세는 약 7만8천원으로 공모가인 5만2천원에 비교해서 2만원 정도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주만 받아도 치킨값 정도 기대할 만한 수준입니다.
투자 주의 사항
언제나 투자에 100%는 없습니다. 치킨값을 벌 수 있을 거라 예상은 하지만 예상외로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상황에 맞춰 결정하고 실행해야 하겠습니다.
모델이 송중기인데, 연예인이 홍보에 나서는 경우 느낌이 쌔한 경우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일확천금을 노리기 보다는 소소하게 손해나도 괜찮을 정도만 투자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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