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토큰화 | 이더리움, 클레이튼 코인 상호 연결성 강화

4차 산업 혁명 관련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들이 주식, 부동산, 미술품 등 생활 모든 것에 있어 자산의 토큰화가 진행될 것이고 이것이 미래 금용 혁명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자산의 토큰화가 되는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봅시다. 

 

모든_자산의_토튼화

 

     

    주식도 토큰으로 거래하는 세상

     

     

    바이낸스에서는 애플, Microsoft, 테슬라의 주식들을 토큰 형태로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가상화폐도 증권사에서 거래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어쩌면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하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도권에서 인정하지 않을 거라고요? 현재 비트코인도 제도권에서 인정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어쩌면 가상화폐 자체가 탈 중앙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제도권이 인정여부와 관계없지 지금까지 존재해왔고, 투자자들이 투자를 계속하는 한,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요?

     

     

    자산의 토큰화에 대해 알아보자

     

     

    미술 작품 하나를 잘개 쪼개서 수백개, 수천개, 수만개로 나누어 각각을 토큰과 연결하여 한개씩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술작품이 1억원인데 1만개로 쪼갰다고 하면 각각의 토큰은 1만원이 됩니다. 미술작품 하나를 1만명이 분산 소유를 할 수 있게 되고, 이 작품을 팔아서 생긴 이득과 혹은 손해는 1만명이 나누어 갖게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분할이 되는 대상이 회사라면 사실상 회사의 지분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회사의 지분은 바로 주식이므로 주식을 보유하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 됩니다. 

     

    이렇게 미술품 뿐만아니라 분할의 대상을 빌딩, 저작권, 회사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을 분할하여 토큰화가 가능합니다. 

     

    • 실물 자산
      • 수집소장품 : 미술작품, 자동차, 전자 기기, 게임 아이템 등
      • 귀금속 : 금, 은 등
      • 소비재 : 커피, 의약품, 음식, 음료 등
      • 금융재 : 인증서, 부동산, 고정 수입, 주식 등
    • 무형 자산
      • 저작권, 특허, 라이센스, 로얄티, 지식재산권 등

     

    자산의 토큰화로 인한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효율성(efficiency): 중개기관 없이 거래가 이루어짐
    2. 투명성(transparency): 모든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거래의 투명성이 증가
    3. 포용성(Inclusiveness): 투자 자산을 소규모 단위로 분할하여 소규모 거래 가능
    4. 유동성(Liquidity): 유동성이 낮아진 자산도 토큰화 될 경우 거래가 용이, 유동성 증가

     

    서로다른 블록체인에 올라가 있는 자산들도 체인간의 토큰 거래도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클레이튼 네트워크든, 코스모스 네트워크 든 이미 디파이를 통해 서로다른 코인의 스왑이 가능한 상황이며, 이런 점에서 미래의 변화는 상당히 빨리 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현재는 이런 기술들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들이 먼저 디파이를 경험하고 투자하고 이미 디파이를 통해 경제적자유를 이룬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아직은 생소한 개념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자산의 토큰화와 이더리움 네트워크

     

     

    자산의 토큰화가 이루어지면 지금 가장 널리 체계화된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에서 관리 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트코인도 이더리움상에서 코인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핵심이지만 다른 화폐가 진행하고 있는 개발의 이점을 수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프로젝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활용방안을 극대화 할 수 없을까 하는 문제 인식에 기반하여 이더리움상에서 토큰화된 비트코인을 고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상에 비트코인을 토큰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트코인의 설계 목적은 단순합니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수단이 되어 가고 있지만 암호화폐의 다른 영역에서 이뤄지는 혁신과는 동떨어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상에서 스마트 콘트랙트를 운영할 수는 있지만, 이더리움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인 수준입니다.

     

    다른 네트워크에서 비트코인을 토큰화하면 비트코인 자체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극대화 됩니다. 트랜잭션 속도 향상, 대체 가능성, 프라이버시 등 추가적인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디파이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앱이 공객적이고, 오픈소스이고, 허가가 필요없는 상태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이런 디파이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클레이튼 네트워크는 최근 리플까지 스왑할 수 있도록 확장된 것과 같이 코인간의 상호 연결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가 가져오는 변화의 미래

     

     

    캐나다 와 스위스에서 비트코인 ETF가 출시 되었고 미국에서도 그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에서는 ETF를 출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코인베이스 주식시장 상장 등 암호화폐가 이제 제도권으로 안착하고 있는 시작점은 되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JP Morgan, 테슬라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들에서 비트코인을 일정부분 매입 중이며 우리나라도 넥슨과 같은 기업이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햇습니다.

     

    언젠가는 가상화폐(CBDC)와 현금이 공존하는 사회가 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에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게 될 텐데 그 사람들이 경제 활동을 하려면 메타 버스 안에서 노동을 통해 가상화폐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삶은 지금보다 나은 삶일까요? 아니면 어쩔 수 없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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