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전송수수료 비교 | 리플 보다 싼 코인은?
- 비트코인 셀프커스터디
- 2021. 5. 10.
거래소간에 코인을 전송할 때 코인을 매도한 후 현금화를 한 후에 다른 거래소에 현금을 입금하여 다시 코인을 재 매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와 같은 해외 거래소에 현금을 입금하기 어렵기 때문에 코인으로 전송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거래소간 코인 전송 왜 필요한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과 같은 거래소간 자금 이동은 현금화 한 후에 거래소에 연결된 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에 있는 코인을 모두 정리한 후에 코인원에만 있는 클레이스왑, 에스클레이, 클레이 등을 거래하려면 코인원에 연결된 농협계좌에 입금한 후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클레이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재정거래를 위해 코인을 전송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싸게 구입한 비트코인을 한국 거래소에서 팔면 김프로 인해서 차익이 생기는것을 이용하여 수익을 위해 전송하는 경우입니다. 김프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바이낸스와 같은 해외 거래소의 경우 현금입금 불가
하지만 바이낸스에만 있는 BNB 코인이나 WRX 코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거래소에 있는 현금을 바이낸스로 보낼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리플과 같은 코인으로 바꾸고 리플을 바이낸스에 옮긴 후에 리플을 매도하여 현금화를 한 후에 BNB나 WRX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와 WRX 코인에 대해서는 아래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리플로 전송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인가?
그렇다면 자연스레 질문은 왜 리플로 보내야 하는가? 더 좋은 코인은 없나? 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보내지 않나? 등이 궁금할 것입니다. 코인 전송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전송이 되는지와 전송 수수료가 얼마인가입니다.
신속한 전송 | 리플, 트론, 스텔라루멘, 이오스
계좌로 현금을 보내는 것은 거의 실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전송은 블록체인의 속성상 블록을 생성하는 시간과 이 블록이 문제가 없는지 다수에게 인정을 받는 시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전송시 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전송속도는 전송되는 블록 처리량에 따라 가변적이며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거액의 비트코인을 보낼 때 한참 걸리도록 거래소에서 생성된 지갑으로 오지 않는다면 불안하겠지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으로 전송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리플로 코인을 전송하는 경우 10분 정도 걸려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리플이나 트론, 스텔라루멘, 이오스 등이 신속한 전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인별 전송 수수료
비트코인으로 전송할 경우 업비트 기준으로 0.00090000 BTC
이더리움으로 전송할 경우 0.01800000 ETH
리플로 전송할 경우 1.00000000 XRP
트론으로 전송할 경우 0 TRX
스텔라루멘으로 전송할 경우 0.01000000 XLM
이오스로 전송할 경우 0 EOS
입니다.
트론과 이오스 전송 시 수수료가 들지 않네요. 비슷하게 비트토렌트의 경우에도 전송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코인 전송시 주의사항
코인 전송 주소가 틀리거나 다른 코인 주소로 보내면 찾을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찾더라도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릴 수도 있으니 주소를 정확하게 보내야 합니다.
디지털 자산의 특성상 출금신청이 완료되면 취소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소와 수량이 정확한지는 본인이 확인해야 합니다.
데스티네이션 태그나 Memo 입력은 선택사항이지만, 송금하는 지갑 도는 송금받을 지갑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 반드시 입력을 해야 합니다.
일단 출금신청 완료된 후에는 거래소의 손을 떠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처리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송금 지연 등의 문제는 거래소에서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송과 관련한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페이지가 제공될 수 있으니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테슬라, 넥슨의 비트코인 투자 | 매입규모와 평단가 공개
페이코인 시세 - 실생활에 이용 가능한 코인, 무료로 이용해보기
카카오 클레이튼 투자 | CBDC 가능성 - 하락장에도 투자하는 이유
자산의 토큰화 | 이더리움, 클레이튼 코인 상호 연결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