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테크 | 슈테크 | 롤테크 | 리셀테크에 대해

샤넬 가방은 오늘이 가장 싸다고 합니다. 재고가 있으면 구매부터 하고 다시 팔아 차액을 남기는 재테크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끔 백화점 명품매장에 줄이 길게 서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는데,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이런 재테크로 200% 이상의 수익률도 올린다고 하니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 콜라보의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출처=나이키

 

     

    나이키 신발, 샤넬 가방 | 한정판 소장 욕구

    고가의 명품백을 되팔아 재테크하던 샤테크(샤넬+재테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발을 팔아 하는 재테크도 있다고 합니다. 일명 슈테크는 한정판 운동화나 스니커즈의 슈즈와 재테크의 테크가 합쳐진 신조어로, 한정판 신발을 새로운 투자처로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구매하여 재판매하는 투자를 말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인 의식주의 기본적인 욕구이외에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을 가지기를 원하고, 이런 욕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내가 가진 물건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차별 혹은 동질감을 갖기를 원합니다.

     

    샤넬 백을 들고 동창모임을 가거나 한정판 나이키 신발을 신고 모임에 나가는 것들이 이런 욕망의 분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넬백이나 나이키 신발이나 한정판을 구하려는 수요는 많지만 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지요. 

     

    한정판 리셀러가 좋아하는 브랜드

     

     

    가방으로는 샤넬이 인기가 많습니다. 샤넬(영어: Chanel)은 1910년 코코 샤넬이 설립한 프랑스의 하이엔드급 명품 패션 브랜드로 루이비통, 에르메스와 함께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시계로는 롤렉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롤렉스 재테크는 롤테크라고 하는데 제품을 원한다고 모두 구할 수 없어 롤렉스 매장에 매일 들러 재고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금통을 어느정도 사야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구매할 수 있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신발은 나이키 조던 시리즈, 드로우(draw) 응모를 위해 나이키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미리 휴대폰 인증까지 해 둔 후에 운동화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풋셀 같은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어떤 신발이 희소가치가 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미리 알아두는 등 신발 매니아들의 신발 사랑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일본은 희소성있는 제품 등에 빠져 있는 오타쿠도 많은데요, 일본의 다큐멘터리 중에 희소가치가 있는 신발을 미국에서 찾아 일본에서 파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번 보면 오타쿠가 이런 것이구나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샤테크 | 슈테크 | 롤테크 승자는?

     

     

    그렇다면 이쯤해서 궁금해지는 것은 샤테크와 슈테크, 롤테크 중 어떤 것이 가장 수익률이 좋을까라는 질문입니다. 이런 수익률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으니 재미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몇 가지 보도된 내용중에 이슈화 되었는 사건들을 몇가지 뽑아서 보겠습니다. 

     

    • 대표적인 상품인 샤넬 클래식 플립백의 경우 632만원에서 769만원으로 21.7%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 나이키에서 GD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의 경우 10만 켤레 중 100켤레에 GD의 친필 싸인이 들어 있어서 사인이 들어간 경우 1000만원에서 1300만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 롤렉스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토나 스틸 시계는 매장 판매가가 1600만원 선인데 이 제품은 애초에 구하기 어려워 리셀가가 2배 가까운 2950만~2970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재테크라고 보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원래 가방을 좋아하거나 신발,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중고로 팔면서도 새상품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현상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의 정책상 소량 생산하여 가격을 꾸준히 올려 희소성을 높이는 정책의 효과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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