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사전예약 대란? - 애플(AAPL) 전망

우리나라 아이폰 12가 오늘 0시부터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자급제폰이 불과 몇 분 만에 완판 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아직도 애플의 힘이 강하구나 느꼈습니다. 

 

아래 AT&T 홈페이지에서는 기계값 무료 행사도 하네요. 

AT&T 홈페이지 아이폰 12 무료 행사

 

AT&T는 고배당주로 어제 소개한 후에 어제저녁 주가가 무려 5%가 급등했었습니다. 

항상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현재 가격이 저렴한 것인지 고평가 된 것인지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애플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주가 115.75 달러

애플은 소위 애플빠라는 충성 고객이 많습니다. 

애플을 사용해보면 애플 제품간의 연동이 편하고 익숙해지면 다른 기계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애플의 성장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주가

 

주식은 고점에서 사는 것이 아닌데, 그림이 딱 고점으로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애플이 좋은 주식이라고 하고 있고, 

사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달러(2,200조)로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체를 넘어서는 규모의 기업입니다. 

출처 : KBS news

 

애플의 뒤를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바짝 뒤쫒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애플 주식이 고점이 아닐까요? 추가로 성장할 여력이 있을까요?

 

추가 성장 가능성

애플이 아이폰, 맥, 맥북, 아이패드와 같은 하드웨어를 파는 기업은 아닙니다. 

애플은 앱 생태계가 탄탄하고 애플뮤직, 애플TV, 애플 워치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동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인 애플TV 플러스와 게임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 

신용카드 서비스인 애플카드 등을 출시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도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변에서도 구독형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4년 4분기와 비교하면 5년 사이 아이폰 매출은 9%, 맥북은 3% 늘고, 아이패드는 33% 줄어든 반면 웨어러블 등 기타 하드웨어 매출은 272%, 서비스 매출은 165%씩 늘었다"며 "애플의 성장은 신사업이 주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잘 보면 애플의 경쟁자가 사실상 없습니다. 

1. 애플처럼 충성도 높은 고객을 가진 기업이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고객이 많아 애플과 중복되지 않지요. 

2. 애플처럼 초격차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없습니다. 운영체제를 직접 만들어 쓰는 기업입니다. 삼성은 하드웨어 기술은 좋지만 소프트웨어는 애플 같은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3.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맛들이면 편리함과 쾌적함이 다른 제품보다 뛰어납니다. 구글도 사용자 경험 데이터가 많지만 뭔가 일관적이지 않은 듯합니다. 

결론

주변을 살펴보면 아이폰 11 가진 사람이 이번 아이폰 12 를 구매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애플 워치, 에어 팟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아이클라우드 무료만 쓰던 고객이 이제 구독형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요? 

 

현재의 애플 주가가 고점이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향후 애플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오거나 

애플만의 고유한 감성, 성능, 우수한 사용자 경험치는 오랜 기간 쌓인 것으로 

향후에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한 

앞으로의 성장성이 열려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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