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스왑 스테이킹 정책 변경 | KSP 상승은 이제 시작

어제 오지스 박태규(TK) 대표의 클레이스왑 정책 변경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KSP 홀더들에게는 정말 큰 기대를 갖게 하는 정책인데 이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보고, KSP의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에서는 15% 이상 상승으로 화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클레이스왑 신규정책 발표 -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KSP 채굴로 받은 KSP 스테이킹에 관한 정책

KSP를 스테이킹을 해두면 매일 이자로 KSP가 채굴됩니다. 1000개를 스테이킹 해두면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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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테이킹을 할 때마다 스테이킹 락업 기간이 오늘을 기준으로 1년씩 늘어난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매일 스테이킹을 하면 결국 1년 후에 언스테이킹이 가능하니 매일 이자를 스테이킹 한다면 결국 평생 스테이킹된 KSP를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존 정책(스테이킹 할 때마다 1년 락업)이 반드시 단점이라고만은 말할 수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1. KSP가 락업되어 유통량을 줄여 가격 방어에 도움이 된다
2. 의도하지 않더라도 장기투자가 된다

 

그런데 스테이킹된 KSP를 언스테이킹 하려면 1년 동안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큰 단점이었는데 이제 만약 이자만 추가로 예치한다면 언스테이킹을 위한 1년이 늘어나지 않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발 빠른 투자자는 기존 정책 하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카이카스 지갑을 만들어서 이자만 따로 예치하는 방식으로 대응을 했던 내용인데 이제 이자만 예치하는 것이 기존 스테이킹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굳이 따로 지갑을 만들 필요가 없어졌네요. 

 

우리가 KSP만 투자하는 것은 아니니 카이카스와 같은 지갑은 KSP 때문이 아니라도 하나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카이카스 지갑 만드는 법 | 카이카스 설치 10분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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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래소에서 구매한 KSP 를 추가 스테이킹 할 경우에는 스테이킹 기간이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1년 늘어난다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이자로 나온 KSP만 별도의 "재예치" 버튼을 통해 예치할 때, 기존 스테이킹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클레이스왑 소각 정책 등장

 

일명 KSP 바이백&번 정책입니다.

 

화이트 리스팅 된 풀의 경우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유의미한 보상은 KSP를 통한 보상을 통해 발생했고, 따라서 KSP의 가치 증대가 유동성 공급자에 대한 보상에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는 Critical Factor 였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따라서 유의미한 유동성 유입에 있어서 거래 수수료 보상보다는 KSP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분산되는 가치를 한 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다면 클레이스왑의 유동성 환경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클레이스왑은 이 분산되는 가치를 한 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도록 거래 수수료 분배 모델을 변경하여 KSP 바이백 & 번이라는 KSP의 디플레이션 모델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클레이스왑에서는 KSP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진단을 내리고(대부분 홀더들이 동의할 것으로 보임) KSP를 시장가로 사들여서 소각한다는 의미입니다. 정말 큰 호재이고 KSP의 가치를 증대하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보입니다. 

 

근데 무슨 돈으로 KSP를 사서 소각할까요? 바로 아래와 같이 화이트리스팅 풀의 경우와 비화이트리스팅 풀의 거래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50%(기존에 이자처럼 KSP를 분배하던)를 바이백 펀드로 적립해서 시장가 매수를 하는 것이지요. 

 

• 화이트리스팅 풀: 0.3%의 거래 수수료 50%를 풀 투표자에게 분배 / 나머지 50%는 바이백 펀드로 적립
• 비화이트리스팅 풀: 0.3% 중 50%는 LP 공급자에 분배/ 50%는 바이백 펀드로 적립

 

그러면서 실제 하루 거래량에 따른 KSP 소각량을 예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레이스왑 공식채널(미디엄)

 

 

하루에 2,500~15,000개의 KSP가 소각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KSP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정말 확실한 정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디화이트리스팅 정책

클레이스왑은 AMM(Automated Market Maker)로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화이트리스팅이 되어야 정상적인 거래 수수료율 KSP이자분배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다 보니 스캠 코인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에 클레이하우스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코인이 house, aklay 등의 코인으로 리스팅이 되었는데 초기 테스트를 위한 house, aklay를 상장하였는데 나중에 실제 house와 aklay와 동일하여 사용자들의 혼란을 일으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두 개의 모양이 똑같아서 생길 수밖에 없는 문제였는데 테스트 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은 언보팅이 되지 않는 현상, 환전이 어려운 현상 등이 있었습니다. 

 

결국 기존 테스트용을 thouse, taklay와 같이 만들었지만 이를 삭제하지는 못했습니다. AMM이기 때문에 누구나 코인을 만들 수는 있지만 특정 세력이 없앨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이번이 이런 디화이트리스팅 정책에 따라 위와 같이 taklay나 thouse 같은 코인들은 제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루 거래량 등을 기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De-whitelisting의 경우 유동성 규모, 프로토콜 내 해당 풀의 가동률 등을 기준으로 하여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클레이스왑 미디엄 공식채널

 

클레이스왑 미디엄 공식채널은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Upcoming updates: New Tokenomics, New Features, and More

 

클레이스왑 신규 정책 시행일

 

 

오지스 대표의 얘기로는 9월 초, 첫째 주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책 시행일이 공지된 이상 KSP홀더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1. 먼저 KSP 스테이킹을 최대한 많이 해두고 이자만 재예치하는 방식으로 스테이킹 락업기간 연장이 되지 않도록 한다
2. vKSP 투표에 있어 디화이트리스트가 될 만한 예치 풀에 투표하지 않는다. (빨리 사라지게 한다)
3. 풀 예치도 이자율만 높다고 참가하지 않는다. (어중이떠중이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각자가 최대한의 노력을 해서,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최근에 클레이와 관련된 호재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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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클레이가 카카오톡 클립을 통해 전 국민이 이용하게 되는 날을 기대하며 점차 클레이의 가치가 상승하고, KSP의 가치도 동반 상승할 그날까지 꾸준하게 투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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