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장 100조가 증명한 국내 증시의 저평가

쿠팡이 어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NYSE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티커는 CPNG이고 공모가는 35달러 였지만 상장 후 거의 더블인 70달러 근방까지 갔다가 49.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100조원 기업이 되었네요. 100조 원은 바로 우리나라 시총에서 2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쿠팡-상장-시총-100조
쿠팡상장 시총 100조

 

     

    네이버와 시가 총액을 비교해보자 

     

     

    우리나라 주식을 시가총액 순으로 나열을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역시 부동의 1등이 바로 삼성전자로 496조입니다. 2등이 SK하이닉스로 시가총액 100조입니다. 

     

    코스피-시총-순위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그런데 그 아래 LG화학이 67조기업이고 네이버가 63조기업인데 쿠팡이 100조라는 것은 우리 시장이 저평가가 심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쿠팡도 좋은 회사지만, 네이버가 쿠팡만 못할까 하는 합리적인 생각을 해볼 때 앞으로 네이버는 더 상승여력이 있다고 보입니다. 

     

     

    쿠팡 어제 주가 알아보기

     

     

    쿠팡은 공모가 35달러로 시작해서 거의 두배까지 쭉 오른 후에 살짝 내려가며 마감했습니다. 

    첫날 40%가 올랐고, 결과적으로 시가 총액 100조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은 우리나라와 같이 상한가 30%, 하한가 30% 제한이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일 날 수도 있는데 시장의 안정성도 높은 편입니다.

     

    쿠팡의 몸값이 65조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네이버 63조에 비해 너무 고평가 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일축하듯이 100조를 보여주네요. 

     

    쿠팡-상장-첫날-주가
    쿠팡 첫날 주가

     

    네이버, 카카오 포텐은 언제 터질까?

    쿠팡 상장이 네이버, 카카오에 호재 - 아직 포텐은 터지지 않았다에서 쿠팡 상장이 네이버 뿐만 아니라 카카오에도 호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쿠팡 상장 후 첫 거래일인 오늘 아침에 네이버는 급등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네요. 

     

    네이버-주가
    전고점을 향해 달리는 중

     

    최근에는 네이버가 이마트와 협력하기로 한 기사가 나오고, 카카오가 이베이를 인수하겠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쿠팡이나 네이버, 그리고 카카오가 서로 경쟁하는 모양새인데 결과적으로 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 봅니다. 

     

    전 국민이 매일 검색하는 네이버와, 전 국민의 카톡, 그리고 쿠팡의 진격 모두 매력적인 투자처인 것 같습니다. 당장의 주가 등락에 휘둘리기보다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투자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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