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스피 3700 전망에 따른 주도주를 알아보자
- 투자이야기
- 2021. 3. 4.
골드만 삭스가 코스피 주가 3,700 포인트 간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작년 코스피 2000포인트선에서 다들 불안에 떨 때
코스피 3200 간다라고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기 때문에 이번 골드만 삭스의 3,700포인트 예상치에 대한 기대가 듭니다.
JP모건의 3,200 포인트 전망
JP모건이 3200 포인트를 예상했고 적중된 것이 무슨 큰 대수인가 할 수도 있습니다.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넘은 것이 2007년 7월인데 그로부터 무려 14년 만에 3,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3700을 전망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에도 한번 기대가 됩니다.
골드만삭스가 이렇게 한국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은 골드만삭스도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요? 왜냐면 한국 증시가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는데 투자를 하지 않을 리가 없겠지요. 뇌피셜이긴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론이라보입니다. JP모건도 3,200포인트를 예상하며 투자하기 좋은 종목들을 추천까지 했었지요. 그리고 최근에는 전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Blackrock 카카오 지분 5.18%를 가지고 있다고 공시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채권금리가 수상하다
골드만삭스나 JP모건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코스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스스로의 투자방향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워렛버핏도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말은 미국의 금리가 당분간 올라가지 않을 거라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미국의 10년물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인데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은 10년물 국채금리가 1.75%까지 오를 경우 주식시장 강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2781)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S&P500 기업 중 70%가 10년물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나, 금리가 1.75% 수준으로 오를 경우 이 비율은 40%로 급감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평균 배당수익률이 1.5%이므로 10년물 금리가 이를 상회한다면 굳이 주식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투자는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을 줄 수 있는 곳을 찾아가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카드를 쓸 수 있다는 전망이 기사화 되었습니다. (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4768)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무엇인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단기물 국채(단기채권)를 일정 규모 매도하고, 장기물 국채(장기채)를 그만큼 매수해 채권금리에 영향을 주려는 정책입니다. 연준이 1961년에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처음 선보였고, 2011~12년 유럽 재정위기 때 시장 안정을 위해 선택한 전략입니다. 만약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준이 이번 달 16~17일 있을 FOMC에서 발표한다면 이는 시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봅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채권금리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형태인데, 결국 경제를 살리기위한 양적완화와 목적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우리나라 코스피 3,700포인트를 위한 정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은 그저 세계 경제가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이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 중국이 오히려 글로벌 경제 1위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도 대응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700 시대의 주도주 알아보기
그럼 주가 3700포인트로 갈 때 주도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종목은 무엇일까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플랫폼 등이 떠오릅니다. 그중에 플랫폼은 우리 국민이 모두 사용하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되지 않을까요? 최근 쿠팡 상장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쿠팡 상장이 네이버, 카카오에 호재 - 아직 포텐은 터지지 않았다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네이버와 카카오는 쿠팡 시가총액에 비해서는 더 평가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 매일경제 단독기사로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참여한다는 기사가 떳습니다. 네이버 쇼핑에 대항하기 위해 카카오가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이렇게 서로 경쟁하면서 기사를 만들고 새로운 사업, 플랫폼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쿠팡 상장으로 붉어진 이런 쇼핑에서의 경쟁이 기업들에게 긴장감을 주면서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쿠팡 상장까지, 그리고 카카오 액면분할까지는 카카오의 흐름이 좋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전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Blackrock 카카오 지분 5.18%에서도 보았듯이 군침을 흘리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카카오를 제대로 평가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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