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정주행 미드 영화 추천 | 주말 연휴 드라마 몰아보기
- 일상다반사
- 2023. 9. 26.
연휴에 몰아볼 만한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 추천입니다. 한번 보면 빠져드는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어떤 것을 보더라도 실망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자부합니다.
빌리언즈(권력, 재력, showtime)
뉴욕 남부지검 검사장과 해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코헨의 실제 법정 싸움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바비 액슬로드라는 엑스 캐피털 회사(해지펀드) 사장이 등장하고 아주 천재적인 투자 능력으로 부를 거머쥐게 된 사나이가 등장합니다. 911 테러에 죽은 펀드매니저의 주식을 모두 빼앗아 팔아넘겼다는 약점이 있는 사람입니다.
척 로즈는 뉴욕의 남부지검장, 그리고 뉴욕주 법무장관으로 등장합니다. 자신이 맡은 사건에 대해 꼼꼼한 준비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검사장이지요. 부인 웬디로즈는 엑스 캐피털에서 근무를 하고 있네요. 적군의 회사에서 심리상담사로 일하는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벌써 꼬여 있는 상황이네요.
두 사나이가 서로를 무너뜨리기 위해 대결하는 것이 이야기의 골자입니다. 두 남성의 연기대결, 정말 볼만합니다. 이 싸움의 승자는 과연 ㄴ구일까 예상치 못한 일이 계속 생겨 눈을 떼지 못할 정도입니다.
척로즈의 웬디로즈는 사실 이해되지 않는 캐릭터인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블랙미러(영드, SF, 미래기술, 암울한 미래)
미래 기술 발전이 불러온 암울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블랙미러는 각 편이 하나의 종결되는 이야기로 어떤 편을 봐도 괜찮은 이야기입니다. 각편마다 시청자에게 당신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고 물어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습니다.
- 영드
- SF라고 하기에는 정말 미래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소름 끼침
- 하이테크에 관심 많다면 무조건 봐야 할 드라마
- 당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이야기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 개인적으로 죽은 남편이 채팅으로, 화상통화로, 실제 모습으로 와이프 앞에 나타나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음
- 당신이 죽은 다음 당신이랑 말투가 똑같고 기억을 공유하며 인간처럼 생긴 로봇이 당신을 대신하는 것에 동의할 수 있을까?
내가 받은 하트 개수로 나의 신분이 결정된다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로 계급이 정해질 수도 있을까?
그렇다면 당신의 인간관계는 어떻게 될까?
블랙리스트(세상의 모든 범죄, 레이먼드 레딩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범죄를 보여주는 드라마. 어느 날 희대의 현상수배범이 FBI에 자진하여 잡힌 후 범죄자에 대한 정보(블랙리스트)를 하나씩 공개하면서 오히려 FBI와 협조적인 관계를 갖는다면? 세상에 있을 법한 모든 범죄의 수법들이 나타납니다.
범죄중개인, 청부살인, 인신매매, 사이버 공격, 마약, 해킹, 갱단, 납치, 종교범죄, 테러, 생물학적 공격, 범죄커뮤니티 등 한 편 한편이 모두 전체 적인 이야기의 부속품이면서 정교하게 설계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 2013 NBC 방영 작품
- 시즌 10개
- 레이먼드 레딩턴, 카타리나, 엘리자베스 킨, 톰 킨의 관계는 밝혀질 듯 밝혀지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 각각의 사건도 재밌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의 탄탄함
- FBI 요원과의 협력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레드는 정체가 무엇일까?
- 누가 범죄자고 누가 FBI이고 누가 정부인가? 선악이 따로 있을까?
- 레이먼드 레딩턴의 매력 - 제임스 스페이더의 엄청난 연기력
- 지루해질 틈이 없는 사건과 이야기, 새로운 인물
워킹데드(좀비, 공포, 액션, 서사)
좀비물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비물 좋아하는 사람치고 안 본 사람 없다는 그 드라마.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시즌 1편부터 11편까지 나와 있습니다.
- 좀비물의 최고봉
- 케이블 TV방영 시 최고 시청률 찍은 드라마
- 끔찍한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의 이야기
- 사람이 극한의 상황이 되면 가족, 친구, 신뢰는 어떻게 변할까?
- 총 177부작
메시아(구원자인가 사기꾼인가)
종교가 있다면 한 번쯤 꼭 봐야 할 드라마 메시아입니다. 눈앞에 예수가 나타난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워싱턴 DC 호수의 물 위를 걷는다면 믿을까요?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난다면 믿을까요? 공간이동을 한다면, 총에 맞은 아이를 치유하는 기적을 행한다면. 사람들은 이런 예수가 나타나자 세 가지 태도를 보입니다. 추종자/반대자/무관심.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같은 드라마를 보고 다른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 CIA는 메시아라 주장하는 인간의 등장에 긴장한다.
- CIA는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한다.
- '알 마시히'라는 사람은 전쟁의 포탄이 떨어지는 곳에 홀연히 나타나 신의 말씀을 전한다.
-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CIA는 그를 잡아서 실체를 밝히려고 노력한다.
- 알마시히는 구치소에서 홀연히 사라지는 기적을 행한다.
- 자신을 심문하는 아비람에게 그의 과거의 아픈 기억을 이야기한다.
- 비행기 추락으로 죽을 뻔한 아비람을 살린다.
- CIA 에바 겔러의 끈질긴 추격을 받는다.
- 그런데 시즌 1에서 '알 마시히' 메시아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시즌 2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즌1의 이 모든 퍼즐을 맞출 수 없어서 시즌2가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만큼 시즌1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말 메시아가 온 들 우리는 그를 사기꾼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메시아는 오지 않는 것인가?
종교적인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입니다.
메시아가 나타나도 세상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 건 아닐까?
여전히 전쟁은 일어나고, 여전히 누군가는 죽고, 여전히 누군가는 비참한 삶을 살 것이 아닐까?
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구원하러 온 알 마시히. 신은 알 마시히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요?
시즌 2 제작이 캔슬되었다는 소식은 정말 아쉽습니다. 이렇게 끝내버리면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덱스터(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마이애미의 추억)
연쇄살인범이 포렌식 수사관이라니. 특별한 공포의 경험을 가진 덱스터는 피에 집착하는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범죄현장에서 혈흔으로 범죄자의 심리, 범행도구, 범죄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아내는 포렌식 수사관으로 활동을 합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할 수 없는 것은 살인 충동 때문입니다. 살인 충동을 범죄자를 처단하는 것으로 해소하는 덱스터를 보다모면 나도 모르게 덱스터를 응원하게 되는 장면들이 있어서 깜짝 놀라게 되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보게 되고, 결국 마지막 편인 뉴블러드까지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마이애미의 다양한 범죄와 함께 하는 주인공, 그리고 특유의 마이애미 경찰들과 함께 하다 보면 여기가 마이애미인 것 같은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 식상한 수사물 아님
- 덱스터가 걸릴까 봐 조마조마해짐
- 최고의 인기드라마인 이유가 있다
- 마이애미를 전 세계에 알린 미드
- 덱스터가 인간적인 감정에 대해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 트로피의 뜻을 알게 됨
부인 리타의 등장, 그리고 리타의 죽음은 정말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킵니다. 여기서 거의 덱스터 접을 뻔.
명불 허전 덱스터, 언젠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어졌다는...
아들 해리슨이 나중에 아빠인 덱스터를 찾아오는 이야기는 뉴 블러드에 나오게 됩니다.
결국 해리슨이 정리한다.
덱스터는 라이센스 종료로 각 국가별로 넷플릭스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즌 8편까지 나오고 뉴블러드로 종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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