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제로 리저브 선언하나? 클레이 가격 상승 심상치 않네

클레이튼 Klay가 최근 며칠 사이에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ksp도 1달러대에 진입하면서 향후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클레이의 동향을 보니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클레이튼이 탈 카카오를 지향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크러스트 클레이에서 손 떼나?

예상대로 카카오코인은 탈카카오 중인 것 같습니다. 
크러스트는 카카오 자회사인데 손을 때는 이유는 바로 카카오와 연계되어 국내에서 사업하기 어려운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당장 업비트와 카카오와의 관계도 그렇고(물론 현재는 관계없다고는 하지만) 카카오 코인이라는 것 때문에 상장 등 불이익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크러스트-클레이튼 조직 대이동…규제천장 뚫는다

 

본래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싱가포르 계열사 크러스트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원 개발사가 크러스트이지만 지난 2021년까지 클레이튼 관련 사업은 또 다른 계열사이자 국내 기업인 그라운드X가 했습니다.

다시 지난해부터 크러스트로 모두 이관했습니다.

 

그라운드X는 디지털자산 지갑 '클립(Klip)'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NFT 사업도 하게 되었고요. 

클레이튼과 관련된 또 다른 주체로는 클레이튼 재단이 있다. 재단이 클레이튼의 운영을 담당합니다. 

 

 

클레이튼 제로 리저브

탈카카오에 따른 클레이튼의 예상 행보는 바로 "제로 리저브" 선언입니다. 

라인 블록체인의 경우 제로 리저브를 통해 중앙화 우려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었지요. 

이에 클레이튼 투자자들도 제로 리저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이 리저브하고 있는 물량은 70억 개라고 추정했으나 50억 개가 된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러스트는 50억개의 물량은 어떤 경우에도 사전 공지 없이 사용되거나 유통되지는 않을 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지갑 주소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며, 사실 이제 이런 물량을 맘대로 처분하기는 쉽지는 않지요. 

이것을 만약 모두 소각하고 제로 리저브로 가겠다고 하면서 탈 중앙화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장은 만약 소각된다고 하면 클레이의 가격은 많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현재 가격 상승이 이런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클레이튼의 카카오 거리두기는 계속될 듯

크러스트가 운영에서 손을 때면 정말 klay는 카카오와 전혀 관계가 없어집니다.
과거는 카카오의 책임으로 하고, 새롭게 탈중앙으로 시작하겠다는 포부로 보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50억개를 소각한 후 제로 리저브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제로리저브를 선언할지, 이런 노력이 클레이의 가치 상승과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될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클레이스왑 역시 긍정적

클레이스왑은 클레이튼 기반의 DEX이기 때문에 클레이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클레이튼 가격이 오르면서 클레이스왑도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KSP 가격도 최근에는 많이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