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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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KoNECT 의 보고서가 3월 12일자로 발간되었습니다. 
원문 링크는 아래 참조

 

https://www.koreaclinicaltrials.org/kr/board/data/boardView.do?bbsIdx=874&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www.koreaclinicaltrial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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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구조와 유전자 염기서열, COVID-19 감염/증상/예방수칙, 전 세계 COVID-19 발생 현황, 그리고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궁금했던 것은 백신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어디서 만들고 있는지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가 궁금했고, 일반인 입장에서도 유전자 염기서열 같은 정보보다는 백신과 관련된 내용이 더 궁금할 것 같아 해당 내용을 발췌해보았습니다. 

백신

세계 최대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2020년 3월 11일 기준 신규 등록된 COVID-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56건 이다.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53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3건이다.

미국 생명공학 회사 모더나 테라퓨틱스(Moderna Therapeutics)와 미국 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감염증연구소(NIAID,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가 공동 개발한 이 백신은(NCT04283461), 카이저퍼머넌트 워싱턴건강 연구소(KPWHRI, Kaiser Permanente Washington Health Research Institute)에서 3월 19일부터 45명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빠르면 7월 결과 도출이 가능하며, 2021년 6월까지는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 선전 제노 면역 의학 연구소(Shenzhen Geno-Immune Medical Institute)는 100명 규모의 1상 임상시험 2건을 2월 24일 시작해 2023년 7월 31일 종료할 예정이다(NCT04276896, NCT04299724)

중국은 이외에도 자체 레지스트리인 ChiCTR에 2020년 3월 8일 기준 228건의 COVID-19 관련 연구자 임상시험을 등록한 상태다. 이중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1건으로, 중국 광시의과대학(Guangxi medical university)에서 60명 규모의 4상 임상시험을 2월 2일 시작해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ChiCTR2000030016).

이와 관련하여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약위생과기발전연구센터의 정중웨이 (鄭忠偉) 주임은 지난 6일 ‘현재 불활성화 백신과 핵산 백신 등 5가지 방법을 통한 백신 개발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4월이면 국가의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일부 백신이 임상 및 응급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의 상황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 COVID-19 유전체 분석을 통해 기존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특이적으로 COVID-19의 표면 돌기 당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연구 결과는 COVID-19 치료용 항체와 백신 개발에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2020. 3. 4.).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관련 긴급 현안지정 학술연구용역 12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백신 후보물질 개발 관련 과제는 4건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약 5개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하고 있으며, 기타 복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도 백신 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은 변이에 취약해, 백신이 개발되어 상용화 되는 시기에는 효력을 보일 적응증이 제한적이고, 백신이 감염 확산을 막을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도 있다."

치료제

보고서에서는 현재 개발된 코로나 치료제는 없다고 하며 ClinicalTrials.gov에 2020년 3월 11일 기준 신규 등록된 COVID-19 치료제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 53건 중,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30건,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21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2건으로, 연구자의 임상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에볼라바이러스치료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독감치료제 등 기존의 항바이러스제가 COVID-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입증하기 위한 기존자료 검색, 임상시험, 해당 약물의 긴급사용승인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주요 약물로는 칼레트라, 렘데시비르, 아르비돌, 클로로퀸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의약품은 미국 애브비社의 칼레트라(Kaletra)다. 칼레트라의 주성분은 로피나비르(Lopinavir)와 리토나비르(Ritonavir)로, 각각 원 적용 질병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치료약으로 사용 중이다. 칼레트라는 CoV의 증식에 반드시 필요한 바이러스 단백질분해효소(viral proteases)를 억제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홍콩에서 총 9건의 임상 시험이 진행 중으로, 빠르면 5월 초에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HIV치료제 ] 프레지스타(Prezista) 다른 HIV치료제인 미국 존슨앤존슨社의 프레지스타(Prezista)도 1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중국 상하이 보건임상센터(Shanghai Public Health Clinical Center)는 프레지스타의 주성분인 다루나비어(Darunavir)의 COVID-19 치료효과 입증을 위해 30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1월 30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진행 중 으로, 빠르면 12월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NCT04252274).

[ 에볼라바이러스치료제 ] 렘데시비르(Remdesivir)☆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의약품은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社가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던 렘데시비르(Remdesivir)다. 렘데시비르는 핵산 유사체(nucleotide analogue) 약물로 바이러스 RNA에 결합해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기전을 가진다. 지난 1월 미국 확진자 대상 동정적 사용 사례에서 해당 약물 - 14 - 복용 후 하루 만에 호전된 사례가 보고되었다(Michelle L. Holshue et al., NEJM, 2020. 1. 31). 현재 미국, 중국, 한국, 싱가폴 등에서 총 6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빠르면 4월 초에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은 NIH와 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2020. 3. 9.). 전 세계 394명이 참여하며, 국내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의 환자 100명이 2상 임상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NCT04280705).

[ 독감치료제 ] 아르비돌(Arbidol) 전 소련 약물화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아르비돌(Arbidol)은 A형, B형 독감치료제로, COVID-19 대응 약제로 임상시험이 많이 진행되는 의약품 중에 하나다. 현재 5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생산원가가 약 170원/정 수준으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 말라리아치료제 ]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Chloroquine)은 말라리아바이러스와 세포의 융합에 필요한 엔도솜 pH(endosomal pH)를 증가시키고, 숙주세포의 표면 수용체인 ACE2의 말단의 당화(glycosylation)를 저해해 말라리아바이러스와 숙주세포와의 결합을 막는 기전을 가진다. SARS-CoV-2도 숙주세포의 ACE2와 결합하기 때문에 클로로퀸을 COVID-19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2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클로로퀸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클로로퀸 인산염(chloroquine phosphate)의 형태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 ] 아비간(Avigan) 일본의 후지필름도야마 화학社의 A형 신종 인플루엔자(H1N1) 치료제인 아비간 (Avigan)도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비간의 주요 성분은 파비피라비르 (Favipiravir)로, RNA 바이러스의 RdRp(RNA-dependent RNA polymerase)를 선택적 으로 저해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국내 치료제 개발 상황
국립보건연구원 SARS-CoV-2 항원에 대응하기 위해 B 세포(B Cell)에서 생산하는 중화항체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항체 탐지용 단백질(프로브) 제작에 성공 했으며, 이를 활용해 SARS-CoV-2에 대한 항체 생산 및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기반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2020. 3. 10.).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긴급 현안지정 학술연구용역 3건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약 10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착수했으며,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도 치료제 개발을 준비 중이다.

 

위의 내용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국가 임상시험재원재단의 KoNECT 브리프의 내용을 발최한 것이며 상세한 내용은 원문을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koreaclinicaltrial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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