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스왑 반감기 조심스러운 예측
클레이스왑의 반감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클레이스왑은 1초에 1개씩 발행이 되어 하루에 86,400개의 KSP가 분배가 됩니다. 반감기가 지나면 이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43,200개의 KSP가 분배가 됩니다. 발행량이 8만개가 넘는 것이 4만 개로 줄어들고, klayswap에서의 거래에 따른 소각량과 KSP스테이킹 양이 하루 4만 개 이상이 되면 거의 시장에 유통되는 양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시장 유통량 하락에 따른 가격상승 가능성
시장에 하루에 생성되어 유통되는 양이 줄어드는 것은 공급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에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유통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스테이킹하는 사람들이 스테이킹으로 분배받는 양도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로 받는 개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반감기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지만 어제 10개 정도 KSP 이자를 받다가 하루 5개로 줄어든다면 상대적인 박탈감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두배로 뛰지 않는 한 오히려 손해라고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이 첫 반감기라서 2년마다 올 반감기가 지날 경우 시장에 풀리는 KSP의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반감기 한번에 가격 상승까지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8배 스테이킹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같은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고,
이런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실상 평생 묶여있을 수도 있는 8배 스테이킹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8배 스테이킹을 한 후라도 1년 4배 스테이킹으로 전환하여 기한 후 매도할 계획일 것입니다.
각자의 판단과 믿는 정도에 따라 투자는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는 본인의 판단으로 자신의 책임하에 투자를 해야하겠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클레이튼 기반의 DEX 서비스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클레이스왑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우리나라 대표 디파이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클레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 영향이 있겠지만
클레이스왑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클레이의 미래도 밝게 전망하기 때문입니다.
클레이튼의 전망이 좋지 않다면 클레이스왑에 투자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 클레이튼의 전망이 좋을까요?
분명한 것은 최근의 클레이튼 가격은 거의 원초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한 때 5천원을 넘는 가격이 이제 200원대라는 것은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다만 현재 시장상황은 클레이만 안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클레이가 앞으로 어떤 비전을 주느냐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많다고 봅니다.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에서 추진하고 있고, 그라운드 X는 한국은행의 CBDC 사업자로 최근까지 한국은행의 CBDC 발행과 관련하여 테스트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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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기반의 NFT가 이더리움으로 옮겨가고,
클레이튼 수수료 정책의 실패,
한때 클레이튼 네트웤이 멈추기도 했고,
클레이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었고, 이것들이 가격에 큰 영향을 준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김치 코인으로 금방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클레이튼이 망한다는 것은 거의 생각에 없는데,
아직도 해야 할 것들이 많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은 분명합니다.
클레이스왑 스테이킹은 지속
클레이스왑도 클레이 가격 하락과 함께 크게 가격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한때 클레이와 클레이튼 비율이 1:20 정도였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1: 4 정도입니다.
클레이튼보다 클레이스왑이 더 많이 빠진 것은 사실입니다.
매일 분배되는 8만개 이상의 KSP로 인해서 유통량이 많고, 빛내서 투자한 사람들이나 투자 손실 확정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컸던 것이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감기 몇번 지나면 확실하게 시장 유통량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클레이가 사라지지 않고,
클레이스왑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우상향은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장기가 3년 일지, 5년 일지 10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투자자로서 가능한 빨리 평단가를 넘어 수수료 수익과 스테이킹 이자 수익으로 연금처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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