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실권주 일반공모 결과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1조원대 유상증자에 나선 대한항공이 목표 금액의 97.35%를 모았다는 기사가 나왔지요? 대한항공은 지난 9~10일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이 97.35%였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발행 예정 주식 수 7936만5079주 중 청약 주식 수는 7725만8049주로, 금액으로는 1조971억원입니다.

그리고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일은 14∼15일,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입니다. 

KB증권을 통해 진행한 대한항공 실권주 일반공모 결과

 

총 100주를 신청했습니다. 실권주 가격은 14,200원으로 15일 당시 대한항공 종가 17,500원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상장되는 29일 가격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겠지만 14,200원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듯 하여 일단 100주만 신청했습니다. 

경쟁률도 청약할 당시에는 1:1이 채 되지 않아서 100% 확보 가능한 상황이라 함부로 크게 신청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통합경쟁률 136.53:1 로 나왔네요. 

 

결과적으로 받게된 주식 수 

 

한 주도 못받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kb증권에서는 1주를 배정해주었네요. 나머지 환금불금에 대해서는 7월 17일 환불 됩니다.

 

결론

청약은 가장 나중에 경쟁률을 확인하고 해도 된다. 

이럴줄 알았다면 베팅을 크게 해도 되었을 걸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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