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RWD 보조금 100% 받지 못하는 3가지 이유
테슬라 모델Y RWD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3개월에서 6개월 사이면 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테슬라 모델Y의 가격이 5천만원대로 출시가 되었는데 보조금을 잘 받으면 4천만원대 후반까지 구입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100%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테슬라 사전예약 신청 방법과 광명 이케아 출고장에서 인도 받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참고하세요.
혁신 기술 보조금
환경부에서는 혁신 기술 보조금이라고 해서 V2L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에 대해 혁신 기술 보조금을 지원해줍니다.
V2L 기능은 양방향 충전기능을 말합니다. 자동차의 배터리에서 다른 쪽으로 전기를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그런데 테슬라에는 V2L 기능이 없습니다. 테슬라가 V2L 기능을 개발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이 기능을 넣을 경우 배터리의 내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탑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대 전기차에는 V2L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 현대 전기차에 적용되는 보조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때문에 주행중 동력상실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차가 벽돌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현대의 일부 전기차종에서 ICCU를 무상수리한 바가 있습니다.
이 ICCU 문제가 바로 V2L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이렇게 주행중 동력상실이 될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 혁신기술이라고 표현되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도 사이버트럭의 경우 V2L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V2L이 미래의 전기차에는 모두 포함될 기술로 보고 있지만 사이버트럭이 아닌 현재 시판중인 테슬라 전기차로는 혁신 기술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공해차 보급 목표 이행 보조금
우리나라 환경부의 보조금을 테슬라보다는 현대 기아에게 더 주는 것이 좋다는 취지는 이해합니다. 저공해차 보급 목표 이행보조금은 테슬라에게 보조금을 주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조항입니다.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9년 기준 저공해차 4500대 이상을 판매한 제조사
테슬라가 한국에 2017년 부터 전기차를 팔았기 때문에 저 기준에는 아예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현대, 기아, 벤츠, BMW, 아우디 모두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조항이지만 테슬라는 애초부터 배제될 수 밖에 없는 조항입니다.
성능보조금
충전 후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 450Km 미만인 전기차에 보조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모델Y 전기차의 경우 약 5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 기준은 국고보조금을 기준으로 판단한 것이고, 환경부에서 테슬라 RWD 모델에 대한 보조금이 8월 정도에 확정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지자체보조금은 지자체 예산에 따라 정해지고, 국고보조금과 비례해서 산정되는 것도 참고바랍니다.
테슬라 모델Y 사전예약과 광명 이케아 인도 시 알아야 할 꿀팁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