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바꿀때 조심해야 할 3가지 | 대리점 개인정보유출 조심
핸드폰 반납할 때 쓰던 폰을 그대로 반납하시나요?
핸드폰을 바꿀 때 대리점에 핸드폰 백업을 맡기시나요?
신분증을 맡기거나 신분증을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시나요?
이런 행동들이 왜 위험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리점에서 핸드폰 반납시 주의
핸드폰 약정 조건에 따라 기존 핸드폰을 반납할 때 그냥 대리점에 맡기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핸드폰을 공장초기화 하지 않고 반납할 경우 내 핸드폰의 사진이나 여러 가지 자료들이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대리점에 백업 부탁할 때 주의
대부분의 대리점에서 휴대폰 백업을 해줍니다.
주로 어르신들의 경우 직접 백업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대리점이나 핸드폰을 만든 회사에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직접 백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리점을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잊을만하면 아래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용자의 핸드폰의 사진을 유출하는 사고는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해진 핸드폰은 공장초기화를 해서 완벽하게 삭제한 후에 다른사람에게 주어야 합니다.
신분증을 함부로 주면 위험
여기에 더해서 대리점에서 핸드폰이 현재 없으니 들어오자마자 개통해주겠다면서 신분증을 달라고 하거나 카톡으로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내 신분증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서는 안 됩니다.
신분증을 준다는 것은 그 신분증으로 다른 핸드폰을 개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하는 순간 금융거래 등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대출이나 금전거래, 소액결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말 아찔한 상황이 되겠지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내 명의로 핸드폰이 개통된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지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제공하는 msafer 서비스를 이용해서 내 명의로 핸드폰이 몇 개 개통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이동전화 신규가입하거나 명의 변경하는 것을 제한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내 명의로 다른 사람이 가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명의도용 가입제한 서비스"도 제공하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그 밖에도 가입현황 조회서비스, 가입 시 SMS 안내, 이메일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주니 한번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만약 핸드폰 번호를 변경했다면
그동안 사용하던 핸드폰 번호를 변경하면 해야 할일이 많아집니다.
그동안 가입한 금융회사, 신용카드회사, 카카오톡, 네이버 등 회원 정보상의 내 핸드폰 번호를 모두 바꾸어주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변경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 바꾸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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