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출근하다. 버스를 타고 버스 카드를 찍었다 |영어로 말해보자
버스를 타고 버스카드를 찍었다는 표현은 어떻게 할까요?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영어로 하는 연습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보자고요.
먼저 버스를 탔다라는 표현은 I took the bus.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직장에 버스로 출근한다"라는 표현은 아래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I take a bus to work.
여기서 버스를 타다라는 표현은 I take the bus 혹은 I take a bus. 둘 다 괜찮습니다.
직장에 지하철로 출근한다라는 표현은
I take a subway to work.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통해 출근합니다. 이것을 영어로 표현 하자면
Most people in Korea take public transportation.
그럼 버스를 타고 버스카드를 찍었다.라는 표현은 어떻게 할까요?
"버스를 타다"가 위에서 출근하는 과정 중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면 "버스를 타고 버스카드를 찍었다"라는 표현에서 버스를 타는 것은 버스카드를 찍기 전 행위를 강조한다는 차원에서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I got on the bus.
버스를 타다, 내리다와 같이 행위를 강조하고 싶을 때 I got on the bus. I got off the bus. 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버스를 타고 버스카드를 찍었다"라고 하면
I got on the bus and scanned my bus card
그런데 scan의 뉘앙스가 우리가 얘기하려는 버스카드를 리더기에 터치했다는 느낌을 살리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tap이라는 동사를 사용해서 아래와 같이 표현하면 어떨까요?
I got on a bus and tapped my bus card on the card reader.
만약에 리더기가 있고 그 위에 카드를 올리는 형태라면 아래와 같이 put 혹은 place라는 동사로 표현하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I got on a bus and put my bus card on the card reader.
~ placed my bus card on the card reader.
좋은 영어 표현들을 매일 사용해보는 것이 영어 회화의 지름길입니다.
오늘 출근 혹은 퇴근할 때 버스카드를 버스 혹은 지하철에 찍을 때 위의 표현들을 입으로 외워보세요. 매일 자연스러워질 때까지요.
다음에는 샤워하고, 말리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